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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1도움 1골대 원맨쇼’ 흥민이 하고 싶은대로 해

2018-01-14 04:20:16

[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이 1골 1도움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3골 2도움이 될 만한 경기력이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1월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4-0 완승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1골 1도움을 기록해 팀 완승을 이끌었다. 공격 포인트도 기록했지만 영향력은 그 이상이었다.

손흥민은 4-2-3-1 포메이션의 측면 공격수로 출전했다. 손흥민은 경기 초반부터 몸놀림이 가벼웠다. 왼쪽 측면에서 자신 있게 드리블하며 크로스를 시도했다. 동료를 활용하는 센스도 돋보였다.

전반 26분 손흥민의 선제골이 터졌다. 문전으로 파고든 손흥민이 오리에의 슈팅 같은 패스를 편하게 집어넣었다. 이 골로 손흥민은 홈경기 5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2004년 저메인 데포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역대 2번째로 대기록을 달성했다.

후반전 들어 손흥민이 더욱 빛났다. 후반 3분 만에 추가골을 도왔다. 손흥민이 개인기량으로 만든 장면이었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턴 동작으로 단독 드리블 기회를 얻은 손흥민이 순간적인 왼발 볼터치로 마크맨을 속인 후 왼발로 볼을 찼다. 문전으로 향하던 볼을 케인이 쉽게 밀어넣으며 손흥민의 도움이 됐다.

공격포인트는 1골 1도움이었지만 이후에도 공격포인트에 가까운 상황이 연이어 나왔다. 후반 7분에는 손흥민의 날카로운 스루패스가 알리의 슈팅기회로 연결됐다. 후반 23분 손흥민의 슈팅 기회는 더 아까웠다. 롱패스를 절묘하게 받은 손흥민이 슛 페인팅으로 상대 수비수를 속인 후 시도한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후반 31분에는 손흥민이 라인 브레이킹에 성공한 후 문전에서 한 번 접은 후 날린 슈팅이 골키퍼 품에 안겼다. 후반 37분에는 알리의 도움을 도왔다. 역습 상황에서 오리에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알리에게 볼을 보냈고 알리가 시도한 힐 패스를 에릭센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무엇이든 잘 풀린 경기였다. 손흥민의 경기 감각이 절정에 올랐음을 다시 한 번 증명한 경기였다.(사진=손흥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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