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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 BIFF]신성일 “지난달 폐암 3기 확진..의사도 놀라워해”

2017-10-13 13:44:31

[우동(부산)=뉴스엔 배효주 기자]

신성일이 폐암 3기 확진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신성일은 10월 13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두레라움홀 광장에서 열린 신성일 야외사진전 개막식에서 벅찬 소감을 밝혔다.

신성일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회고전 주인공이다. 한국 영화의 부흥기였던 1960년대 데뷔한 신성일은 그간 주연 작품만 500편이 넘을 정도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이번 신성일 회고전에서는 '맨발의 청춘'과 '장군의 수염' 등 주요 작품 8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신성일은 "저와 많은 작품을 했던 김기덕 감독이 지난 주 돌아가셨다. 나와 똑같이 폐암 3기 수술을 하고 돌아가셨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지난달 폐암 3기 선고 받았다. 의사가 5주에 가까운 방사선 치료, 항암 치료, 20일 휴식 시간등을 가져야 한다고 했는데 지금 이 자리에 있다. 의사도 놀랍다고 하더라. 이겨낸 걸 보면 기초 체력이 중요한 것 같다. 건강할 때 건강 관리를 하시라"고 관객에게 당부했다.

앞서 신성일은 지난 7월 한 방송을 통해 폐암3기 진단을 받는 모습이 공개돼 많은 영화팬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성일은 암 투병 중임에도 불구하고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회고전 주인공으로 참석해 활동한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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