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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 BIFF]‘유리정원’ 신수원 감독 “희귀병 수술 문근영, 현재 건강 회복”(인터뷰)

2017-10-13 11:43:16

▲ 영화 포스터

[우동(부산)=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 / 사진 김혜진 기자]

'유리정원' 감독이 문근영이 건강을 모두 회복했다고 밝혔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유리정원'을 연출한 신수원 감독은 10월 13일 부산광역시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뉴스엔을 만나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주연 문근영에 대해 언급했다.

문근영은 '유리정원'에서 과학도이면서 자신이 나무에서 태어났다고 믿는 신비로운 여인 '재연'으로 분해 미스터리한 분위기에서부터 슬픈 비밀을 간직한 이면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앞서 문근영은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많은 이의 걱정을 자아낸 바 있다. 지난 2월 문근영은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고 수술했다. 급성구획증후군은 구획 내 조직압 증가로 근육과 신경조직으로 통하는 혈류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하면서 심한 통증과 마비 등을 유발해 응급 수술을 요구하는 희귀 질환이다. 당시 문근영은 예정돼 있던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지방 투어 일정 등을 전면 취소하고 휴식기를 가졌다. 이후 '유리정원'으로 다시 대중을 만나게 됐다.

건강을 완전히 회복한 문근영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영화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수원 감독은 "지난해 여름 영화를 촬영했는데, 그때는 전혀 병에 대해 알지 못했다. 영화 촬영을 마치고 지방으로 연극 공연을 다닌다고 해서 그 전에 얼굴 한번 보자고 했는데, 기사가 나서 깜짝 놀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수원 감독은 "지금은 몸 상태가 괜찮다. 회복 기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활동을 중단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한 걸로 안다"며 "원래 문근영은 운동도 잘하고 건강하다. 영화 속 고목나무를 타는 장면은 아주 높은 부분을 제외하곤 대부분 본인이 직접 소화했다. 평소 클라이밍 등 운동을 많이 한다더라. 몸은 가녀리지만 힘은 세다"고 말해 영화 팬들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한편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이자 10월 25일 개봉하는 영화 '유리정원'은 베스트셀러 소설에 얽힌 미스터리한 사건, 그리고 슬픈 비밀을 그린 작품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 뉴스엔 김혜진 j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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