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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DAY]쇼박스, ‘희생부활자’로 3연타석 홈런 날리나

2017-10-12 06:07:01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반전의 쇼박스(SHOWBOX)가 '희생부활자'로 3연타석 홈런을 노린다.

김래원 김해숙 주연 영화 '희생부활자'(감독 곽경택)는 10월12일 전격 개봉, 기대를 모으고 있다.

'희생부활자'는 전 세계 89번째이자 국내 첫 희생부활자(RV) 사례로, 7년 전 강도 사건으로 살해당한 엄마가 살아 돌아와 자신의 아들을 공격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관객들에게 다소 생소한 'RV'를 소재로 한 첫 영화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RV란 억울하게 죽었던 사람이 살아 돌아와 범인을 응징하고 소멸하는 것을 뜻한다. '희생부활자'에는 김래원 김해숙 외에도 성동일, 전혜진, 장영남 등이 출연한다.

'희생부활자' 투자배급사인 쇼박스는 올 하반기 유독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지난 4월 개봉한 '특별시민'이 기대 이하 성적을 거뒀지만 8월부터 풀리기 시작했다. 지난 8월 개봉한 '택시운전사'가 1,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의 영화에 등극했고, 같은 달 등판한 '살인자의 기억법' 역시 260만 관객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 220만을 넘기는 기염을 토했다. 두 작품의 연이은 성공으로 쇼박스의 3분기 영업이익이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살인자의 기억법'의 퇴장 후 '희생부활자'가 관객들을 찾아왔다. '범죄도시'가 국내 박스오피스를 장악한 가운데 '희생부활자'는 '택시운전사'에서 '살인자의 기억법'으로 이어지는 좋은 기운을 이어받을 수 있을까. '희생부활자'마저 손익분기점(160만명)을 넘긴다면 쇼박스는 3연타석 홈런을 날리게 된다. 기존에 선보였던 작품들과는 조금 다른 작품을 내놓은 곽경택 감독의 이야기가 스크린에서 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쇼박스는 오는 11월에도 현빈 유지태 주연의 기대작 '꾼' 개봉을 앞두고 있어 '희생부활자'의 흥행 결과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쇼박스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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