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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故 이주일 유골, 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

2017-09-13 10:49:07

[뉴스엔 이민지 기자]

고(故) 이주일의 유골이 사라졌다.

9월 13일 방송되는 TV조선 탐사보도 프로그램 '세7븐'에서는 '故 이주일, 사라지다' 편을 통해 고 이주일의 묘지와 유골의 행방을 찾아보고 그의 발자취를 재조명한다.

수지큐 음악에 맞춰 엉덩이를 흔들며 ‘못생겨서 죄송합니다’를 외쳐대던 코미디언 고 이주일은 많은 부와 인기를 누리며 한 시대를 풍미했다. 후배들은 그를 서민들의 시름을 달래주던 ‘진정한 희극인’이라고 기억한다. 하지만 그의 15주기를 앞두고 이상한 이야기들이 들려와 제작진이 취재에 나선다.

지난 8월 그의 15주기를 앞두고 고 이주일의 묘지가 사라졌다는 이야기가 들려왔다. 제작진은 소문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그의 유골이 안치된 묘원을 찾아갔다. 고 이주일의 묘지에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고 이주일은 지난 2002년 화장을 한 뒤, 강원도 춘천의 한 묘원에 안치됐다. 그러나 현재 그의 유골이 있어야 할 묘지엔 다른 사람이 안치돼 있는 상황이다. 그의 지인들은 고 이주일의 유골이 사라지기 전 묘지 관리비가 체납됐고 그의 아내 또한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그의 유골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

취재 과정에서 만난 고 이주일의 여동생은 “올케가 오빠(이주일)와 어머니 묘를 함께 이장을 했고, 그 이후 연락이 끊겼다”고 말했다. 또 고 이주일의 유족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등의 소문이 제작진에게 들려오기 시작했다. 14대 국회의원 당시, 그가 공개한 재산만 44억 원. 그는 한때 ‘재벌’이란 소리를 듣기도 했다. 그렇다면 그의 유골과 함께 그 많은 재산도 사라진 걸까? 제작진은 고 이주일의 사라진 유골을 찾기 위해 가족들을 찾아 나섰다.

폐암 투병 중에도 금연 운동에 동참하며 전 국민에게 큰 귀감이 됐던 고 이주일은 살아생전 기부와 자선행사를 펼치며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2017년 8월 27일, 이주일의 15주기를 맞던 날. 사람들은 그를 어떻게 추모하고 있었을까?

이날 '세7븐'에는 송해, 전원주, 김미화, 설운도, 김동길 박사 등 유명 방송인들과 함께 고 이주일의 흔적을 찾아가 본다. 13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TV조선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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